아크레도 웨딩밴드 구매후기

2021. 5. 28. 17:11소소한 일상

결혼준비를 시작하면서, 가장 하고싶었던 것은
'웨딩밴드' 구입!

커플링을 별도로 하지 않았던 터라 첫 커플링 겸 웨딩밴드가 되었다.

여느 사람들처럼 웨딩카페에 들어가서 기웃거려보기도 했고 명품웨딩밴드 브랜드도 둘러보고 했었다.

명품웨딩밴드도 브랜드 네임밸류가 좋으니 호기심도 갔었지만 어쨌든 나만의 웨딩밴드가 아닌 것, 가격대가 터무니없이 비싼 것 등등으로 나에게는 먼 것이었고,

예물의 성지라는 종로에 가서
나름 인기있는 매장도 방문했었는데 비슷비슷한 디자인에 확실히 눈에 들어오지 않았고,

심플한 커플링 형태로 구매해볼까 하고 홍대 근처 매장도 방문했었는데 너무 심플해서 웨딩밴드라고 하기에는 아쉬웠다.

고민하다 결혼한 동생의 추천으로 방문한 곳이 아크레도였다!

출처: 아크레도 홈페이지

화려한 인테리어에 놀랐고,
명품브랜드 못지않은 매니저님의 응대와 전문성에 더 한번 놀랐고, 가장 좋았던 건 아크레도만의 특별한 합금기술과 디자인, 착용감이었다.

평소 반지를 좋아하는데
아크레도 반지는 굉장히 착용감이 좋았다.
동생도 추천한 이유도 착용감이었다고 했고, 실제 착용해본 바로도 굉장히 좋았다.  

사전에 알아보고 가진 않았지만
나중에 구매를 위해 고민할 때 아크레도 사이트에 방문했더니 아래와 같이 가격도, 다양한 디자인도 확인이 가능했다.

출처: 아크레도 홈페이지

내가 원하는 디자인, 금속, 두께 등 미리 디자인해보고 매장에 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으니 꼭 한번 들러보면 좋을 것 같다.

물론 워낙 디자인이 많아서 찾기가 어렵다면
매장에서 매니저님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

우리가 구매한 반지는 이 디자인!

나는 저 디자인, 색감이 좋아서 많이 변화를 주지 않고 진행했고 남편은 1/3 정도 구분을 주어서 유광과 무광을 함께 진행했다.

사진상으로는 색감이 구현이 안되는데
핑크골드+로즈골드+옐로골드가 조화로운 색이다.
오로라반지라고도 하던데, 우리는 무지개떡이라고..!

저 색감, 디자인은 어느 매장을 가도 찾기가 어려워서
결국 아크레도로 최종 결정

웨딩밴드라 18K로 진행했고, 300만원 중반대로 견적을 받았다.

당일계약 혜택으로는 10% 할인과 함께 14K 가드링, 혼주귀걸이가 제공되고 제로페이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참고로 제로페이 10% 할인 시 구매하는 게 유리)


당일계약 할인혜택과 지인할인은 중복이 되지 않고 월말에 하게되면 제로페이 법인한도가 차서 결제가 어려울 수 있다. (이 경우는 카드결제하고 다음달에 제로페이 결제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종로 다른 매장에 비해 비싸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명품웨딩밴드에 비해서는 저렴하면서도
특별한 디자인, 색감은 아크레도가 유일한 듯 하다.

우리는 18K로 해서 선택하지 못했지만
시그니처 베이지(14K만 가능)라고 새로운 색깔도 추천해주셨는데 정말 고급스럽고 예뻤다.

소진 매니저님이 상담을 잘 해주셔서
아크레도 브랜드에 믿음이 간 것도 주효했다.

웨딩밴드, 아크레도 눈여겨 보시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