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중깐 맛집 태동반점
목포하면 세발낙지, 민어회 등등 해산물 위주 음식이 연상되는데, 의외로 중식당도 유명한 곳이 많다. 중깐의 원조는 중화루라고 하는데, 이번엔 본점을 가지 않고 청출어람이라고 하는 중깐맛집 태동반점을 찾았다. 숙소 근처여서 이동하기 편했다. 점심시간 지나서 방문했는데 주말이어서 그런지 대기가 있었다. 굉장히 오래되어 보이는 노포였는데, 위생에 신경쓰이는 사람은 방문을 권하진 않는다. 우리는 진미라는 중깐과 특미라는 삼선짜장을 시켰다. 탕수육을 시키기는 인원이 적고 서비스로 나온다는 말에 1인1메뉴만 주문했다. 자리에 앉으면 물과 기본찬이 나온다. 단무지 양파 외에 김치(2종류)도 나오는데 나름 먹기 괜찮았다. 중깐을 많이 시켜서 그런지 10분정도 지나니 나왔다. 오랜만에 보는 오이+계란+완두콩 토핑이 반가..
2021.05.19